‘차별에 저항하라’ 주제로 제2회 장애해방학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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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세미나실에서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노금호)의 주최·주관으로 제2회 장애해방학교가 시작되었다.

‘차별에 저항하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장애해방학교는 “우리는 모두 소수자다”라는 이희영 대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기조강좌를 시작으로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인권, 장애인의 성과 인권, 한국 사회와 인권, 미디어와 인권이라는 다양한 소주제로 나뉘어 각 영역의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 19일 진행된 에이블성상담센터의 조항주 소장의 성과 인권에 관한 강의는 사회적 장벽으로 인해 장애가 만들어지는 우리 사회에서 불편해하는 장애인들의 성과 섹스에 관한 이야기를 시도했다.

조항주 소장은 “우리가 불편한 의자와 책상에 몸을 맞추는 게 아니라 내 몸에 맞는 의자와 책상을 필요로 하듯이, 소위 ‘정상체위’ 혹은 섹스에 내 몸을 맞추는 게 아니라 내 몸에 맞는 체위와 섹스 방법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말로 시작하여 자신의 장애유형 파악, 자신의 성적 유형 알기, 성감대 찾기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섹스를 만들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에서 여성 장애인들에게 보이는 이중적 차별, 출산과 모성 권리에서 배제되는 점을 지적하면서 여성 장애인들이 성적 주체성과 향유권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대구사람장애인자립센터 관계자는 “장애해방학교를 통해 장애·비장애라는 사회적 장벽을 넘어 인간다운 삶을 위해, 그리고 그런 세상을 위해 한 발짝 내딛고자 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배우고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인권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053-295-4240, 홈페이지 www.saramc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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