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우호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우호학술상 한국문학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조선조 후기 여성 지성사’다. 우호학술상은 우호 신현확 선생의 뜻을 기려 지원이 취약한 기초 인문과학 분야 학술연구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교수와 함께 오생근 서울대 교수가 외국문학 부문을, 정재서 이화여대 교수가 비교문학 부문을 수상한다.
황인자 한국미래사회여성연합회 회장은 오는 23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에서 제1회 ‘글로벌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제결혼이민자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등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며 최우수상부터 은상까지는 장학금도 지급된다.
정순희 전 생활개선회장이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국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정 전 회장은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생활개선중앙회 5대 회장을 역임하며 도·농 교류 활성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2만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