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숙(사진) 한국여학사협회 부회장(전 국회의원)이 일본 국제여성지위협회가 주관하는 아카마츠 료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제여성지위협회는 일본 내에서 유엔 여성차별철폐협약(CEDAW)에 대한 홍보 및 교육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단체로 아카마츠 료코상은 CEDAW홍보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일본 10여 개 도시에서 한국의 CEDAW 이행을 강의했다.
김홍남(사진)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 프랑스 최고 명예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장(기사장)을 받는다. 김 전 관장은 한국·프랑스 간 협력 증진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레지옹 도뇌르’는 각 사회 분야에서 큰 공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여된다.
콘돌리자 라이스(사진) 미국 국무장관이 유명 패션잡지 ‘글래머’가 주관한 ‘올해의 여성’에 선정됐다. 여성 관련 이슈를 미국 외교 정책의 주요 이슈로 만드는 데 성공한 점이 주최 측이 밝힌 선정 이유다.
지난 8일 실시된 뉴질랜드 총선에서 첫 한인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국민당 비례대표 후보로 나선 멜리사 리(한국명 이지연·사진)씨. 그는 뉴질랜드에서 20여 년간 TV 방송 진행자 등으로 활동해 왔다.
김유정(사진) 수원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제5대 회장에 선임됐다. 김 교수는 이화여대 졸업 후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신문발전위원회 위원,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