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기관의 가치는 ‘밸런스’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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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민원기 기자
“평생교육원은 교육 기관이자 사업 기관이어야 합니다. 교양교육 기관인 대학의 본분을 잃지 않으면서도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대학의 사업 창구 역할을 해야 합니다.”

지난 9월 새로 취임한 김현숙 숙명여대 평생교육원장은 ‘밸런스’를 평생교육 기관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는다. 이러한 김 원장의 철학은 숙명여대 평생교육원 커리큘럼에도 잘 녹아 있다.

“전문기술 교육 과정이 역사, 예술, 철학 등 인문학과 접목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습니다. 가령 미용 졸업작품 발표회는 15세기부터 20세기까지 헤어의 역사를 주제로 미용기술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 원장은 평생교육원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사회의 흐름을 정확히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히트했을 때는 제빵제과 과정이 인기를 끌다가, ‘커피프린스 1호점’이 방영된 후에는 바리스타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며 “음악회, 건강강좌, 전시회 등을 열어 지역민을 캠퍼스로 초대하면서 욕구를 읽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글로벌’ 시대의 흐름에 맞춰 설립된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숙명여대 평생교육원의 자랑이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는 110여  년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프랑스 요리 학교 르 꼬르동 블루 인터내셔널의 유일한 공식 한국 분교로 이 과정을 9개월 동안 수학하게 되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그랑 디플롬’을 받을 수 있다.

김 원장은 “경제불황 시기에 교육만큼 안정적인 투자는 없다”며 “교육의 기회를 놓친 사람, 경력을 재설계하고 싶은 사람은 망설이지 말고 평생교육원의 문을 두드릴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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