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협회, 외교통상부와 MOU 체결
통상투자사절단 파견…판로 개척 적극 지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안윤정)와 외교통상부가 여성 경제인의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여경협은 지난 3일 서울 외교부 리셉션홀에서 외교부와 업무협력 약정을 체결, 여성기업들의 대외 무역 활로 개척과 이를 통한 국내 일자리 창출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협력 내용은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여성경제계 의견 수렴 ▲경제·통상 정보 교환 ▲여성경제계 인사와 외국 주요 인사 간 상호 방문 주선 ▲여성 경제인 해외 진출 및 애로 사항 해소 ▲통상투자사절단 파견 등이다. 

이번 약정 체결에 따라 여경협은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대미 섬유수출 상담회를 공동 추진한다. 소요 경비 일부와 재외공관 지원 등으로 섬유패션 여성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로 했다.

안윤정 여경협 회장은 “중소기업청에 이어 외교부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개척단, 해외연수, 박람회, 아시아여성경제인대회 등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해외지원 사업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또 “중장기적으로는 여성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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