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발전과 평화 위해 노력해주길"
글로리아 스타이넘, 킴 갠디 등 세계 리더들도
여성신문 창간 20주년 축하 메시지 보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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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창간 20주년을 기해 해외 여성 리더들이 축하의 뜻을 이메일로 전해왔다.

이중 미국의 페미니스트 저널 ‘Ms.’를 창간한 글로리아 스타이넘은 그의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한국 여성들의 고무적인 격려가 없었더라면 여성신문이 20년간 발전을 거듭하며 지속적으로 신문을 발행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20년도 더욱 더 멋진 역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는 축하를 전해왔다.

전미여성기구(NOW) 킴 갠디 회장도 미 대선을 앞두고 “여권주의자 오바마 후보 지지를 위해 전국을 순회하는 눈 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한국 여성들을 지지해온 여성 뉴스로서의 20년 생일을 축하해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듀브라브카 시모노빅(사진)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장은 장문의 메시지를 통해 각별한 축하의 뜻을 전해왔다.

그는 우선 “여성신문의 20년은 곧 한국 여성들의 20년 발전사를 뜻한다”며 “여성들의 놀라운 진보를 위해 분투해온 여성신문과 독자들에게 마음으로부터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20년간 여성신문은 한국 사회 많은 이슈를 철저히 여성의 관점에서 보도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통해 “여성의 사회·경제·정치적 지위가 상승해가는 것을 목도했다”고 결론 내렸다.

“여성신문이 한국 여성들의 역동적인 발전과 여성에 대한 갖가지 형태의 차별을 없애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확신한다. 이제, 미래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여성의 권리와 여성과 남성 사이의 실질적인 평등을 위해 여성신문에 요구되는 사명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그는 “여성신문과 같은 독립적인 여성주의 저널 덕분에 여성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여성의 권리뿐만 아니라 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논의할 수 있게 됐다”며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의 모든 멤버는 한국 여성들의 위대한 발전과 평화를 위해 여성신문이 한층 더 노력을 기울여주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끝맺었다.  

2007년 임기 2년의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장에 선출된 시모노빅 위원장은 크로아티아공화국 출신으로, 현재 외교부에서 인권담당 부서를 총괄하고 있다.

가족법 전공 박사학위 소지자로, 95년 유엔 제4차 세계여성회의 자국 대표를 비롯해 유엔여성지위위원회, 유엔여성개발기금, 유럽회의 등에서 위원장, 사무총장 등으로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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