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신문’이 선정한 ‘2030 여성 희망리더’
‘여성신문’이 선정한 ‘2030 여성 희망리더’
  • 권지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8.10.10 15:58
  • 수정 2008-10-10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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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성아이콘’ 20명의
도전·열정적인 비전 실현 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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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해서 모두 역할모델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자라서 안 된다’는 세상의 편견에 도전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겠다는 용기와 열정을 가진 사람만이 비로소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   

여성신문은 창간 20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적인 여성 역할모델을 보여준 ‘2030 여성 희망리더 20인’을 선정했다.

음악에 대한 열정만으로 소속사 지원 없이 홀로 일본으로 건너가 가수의 꿈을 이룬 20세 윤하부터 전업주부였다가 국내에서 손꼽히는 분쟁지역 취재전문 프로듀서가 된 39세 김영미씨까지, 각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온 2030세대를 대상으로 했다.

‘2030 여성 희망리더 20인’의 가장 큰 특징은 스포츠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여자역도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역도선수 장미란(25), 역시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 펜싱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해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을 선사한 펜싱선수 남현희(27), 국내 여성 골프선수 가운데 여섯 번째로 LPGA 메이저를 석권한 프로 골프선수 신지애(20) 등이다.

금녀의 벽을 깨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여성들도 주목을 받았다.

첫 여성 우주인 이소연(31), 첫 공군 KF-16 전투기 조종사 하정미(29), 첫 여성 화재진압대원인 소방관 박양지(35), 국내 여성 산악인 가운데 두 번째로 세계 7대륙 최고봉을 완등한 김영미(28)가 그 주인공이다.

이미 정상의 위치에 섰지만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세계 최고의 자리에 도전하는 여성들도 포함됐다. 

영화 ‘밀양’으로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예쁜 배우’가 아닌 ‘연기파 배우’로 자리 매김한 영화배우 전도연(35)과 지난해 MBC ‘뉴스데스크’ 주말 첫 여성 단독 앵커 발탁에 이어, 현재 마감뉴스 격인 ‘뉴스24’를 진행하며 앵커와 PD 1인 2역에 도전하고 있는 김주하(35)다.

이밖에도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여성 법률지원 국제기구 APWLD에서 프로그램 간사로 활동하는 우미선(31),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는 박소정(23), 한국 문단을 이끌 젊은 작가로 평가받는 김애란(28), 선천성 골형성 부전증 장애에도 방송인의 영역을 개척한 ‘엄지공주’ 윤선아(29), 프리랜서 환경작가 박경화(36), 첼리스트 장한나(27) 등이 여성신문이 선정한 여성 희망리더에 뽑혔다.

한편 ‘2030 여성 희망리더 20인’ 선정은 여성신문 편집위원회(위원장 박혜란)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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