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 ‘여성다시일하기센터(다일센터)’ 50곳이 내년 중 새로 문을 연다. 또 여성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도 3곳이 추가 설치된다.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지난 2일 2009년도 예산 편성안을 발표하고, 올해보다 32.6% 증액한 179억원을 여성 취업지원과 여성정책 부문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여성부 내년 예산은 총 779억원으로 올해보다 70억원(11%) 늘었다. 증액 예산의 대부분이 여성 취업지원에 책정된 셈이다.

이인식 여성부 차관은  국가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여성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관련 예산을 크게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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