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우울증 치료에 특효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면 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의 국민 건강과 영양에 관한 실태조사에서 운동을 별로 하지 않는 여성은 적당하게 또는 적극적으로 운동하는 여성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성이 두 배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전문가들은 약물보다는 운동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 중에서도 꾸준히 할 수 있는 걷기운동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올바른 걷기 운동으로는 ▲팔꿈치 90도 각도 유지하기 ▲시선은 위로 두기 ▲아랫배에 힘을 줘 걷기 ▲엉덩이 의식적으로 조이기 ▲착지는 반드시 뒤꿈치로 하기 ▲뒷발은 발가락 끝으로 지면 밟기 등 6가지 수칙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시, ‘임산부의 날’ 행사
서울시가 10월 10일 ‘제3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 컨벤션센터에서 건강엑스포 행사와 함께 ‘임산부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아토피 예방의 지름길’ ‘엄마 젖으로’ ‘부모-아기 하나 되기 체험’을 주제로, 아토피 예방에 도움이 되는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비 부모가 아기와의 관계 형성을 잘 할 수 있도록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모유 수유 체험, 신생아 및 유아 안전관리, 전문가와의 만남, 임산부 체조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산후조리가 평생 건강 좌우
출산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산후조리다.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산후비만은 물론 우울증 등을 겪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평생 건강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황인방 대전순풍산부인과 원장은 출산 후 100일간 집중 관리를 강조하고 “철분을 섭취하고 반드시 따뜻한 음식을 먹어 산모에게 독약과 같은 찬 기운을 막아야 한다”며 “잘 훈련된 산후관리 도우미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실내온도를 24~30도, 습도는 50~60%를 유지하고 젖몸살을 예방하기 위해 출산 후 4~5일 내에 초유를 모두 짜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복식 호흡과 케켈운동, 엉덩이·가슴 들어올리기 운동도 병행하라고 권고했다.
하나투어 의료관광 상품 출시
이 상품은 우선 의료보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출시된다. 우선 미국에서 예약을 하면 한국에 도착해 건강검진을 받고, 국내 여행 후에는 다시 병원에서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출국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