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창의성 문화·교육 명소로…"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는 지난 26, 27일 ‘청소년 창의성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1500개 영어 기본단어와 쉬운 문장으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글로비시(Globish)의 창시자 프랑스의 장 폴 네리에르를 비롯해 홍콩창의력학교를 설립한 대니융, 교육 지도자이자 사회운동가인 미국 CCR재단 상임디렉터 테리 체시 등이 참가했다.

장 폴 네리에르는 “창의성을 소통·관계·네트워크의 기술”이라고 정의했다.

또 대니융은 “창의성 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아 존중감과 성취감을 갖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을, 테리 체시는 “창조는 외부세계와 우리 내면의 상호 과정으로 자신에게 먼저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하자센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서울시 주최의 청소년 창의 서밋이 정기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며 “2010년 청소년 창의센터 개관과 더불어 서울을 청소년 창의문화와 교육을 연결하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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