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애연가 ‘봉’되기 쉽다…짝퉁담배 ‘주의보’
대한민국 애연가 ‘봉’되기 쉽다…짝퉁담배 ‘주의보’
  • 김세형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8.10.02 09:31
  • 수정 2008-10-02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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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담배 판매 사이트 성업… 당국도 업계도 ‘조치’는 솜방망이

 

외국산 담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유명 브랜드의 ‘짝퉁 담배’가 저렴한 가격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dosage for cialis sexual dysfunction diabetes cialis prescription dosagefree prescription cards sporturfintl.com coupon for cialis
외국산 담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유명 브랜드의 ‘짝퉁 담배’가 저렴한 가격으로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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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유명 브랜드의 ‘짝퉁 담배’가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외국산 담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이하 담배 몰)를 통해 유명 브랜드 담배의 판매가 성업 중이기 때문. 담배 몰에서 유통되고 있는 제품은 시중 유통 가격보다 저렴해서 짝퉁 담배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해당 담배 몰에서는 필리핀 등지에서 판매 중인 담배라고 밝히고 있지만 정확한 출처를 확인할 방법은 없다.

또 인터넷으로 판매를 한다는 한계성으로 인해 성인 인증이 이뤄질 경우 누구나 쉽게 담배를 구입할 수 있어 청소년들의 주요 탈선 장소가 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문제는 외국 유명 담배업체가 담배 몰에 대한 별다른 제재를 가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자사의 제품이 짝퉁으로 유통될 경우 법적으로 제재에 나선다. 브랜드 이미지 타격을 막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인터넷 상에서 담배가 판매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다. 담배사업법에 따르면 소매인이 담배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경우 우편 판매 및 전자거래를 금지하고 있다.

외국 담배업체가 담배 몰에 대한 제재를 가하려고 한다면 충분히 제재에 나설 수 있다는 얘기다.

외국 유명 담배업체들이 자사의 담배가 불법적으로 판매되고 있고 짝퉁 담배가 유통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임에도 불구,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까닭이다.

그렇다면 외국 유명 브랜드 업체들이 가만히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업계에 따르면 짝퉁 담배가 유통된다고 해서 해당 회사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다는 것을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담배 몰을 통해 짝퉁 담배가 저렴한 가격으로 시중에 유통될 경우 얻게 되는 홍보 효과와 판매량 증가 등에 도움이 된다는 것.

예컨대 A담배 사이트가 운영되며 필리핀 등지에서 유통되던 담배가 국내로 저가에 유입, 판매될 경우 수익은 고스란히 자사의 이익이 된다는 것.

적극적인 홍보를 하지 않아도 자사 브랜드 홍보와 함께 판매수익을 상승시키고 있는 셈이다. 

일례로 업계는 이러한 방법으로 시중에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담배로 ‘British American Tobacco(BAT)’의 ‘던힐’이라고 보고 있다. 정확한 수량은 파악되지 않지만 대부분의 짝퉁 담배가 던힐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던힐의 제조사인 BAT는 담배 몰에 대한 제재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BAT코리아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지만 자사의 제품을 도용한 짝퉁 담배가 유통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고 있는 듯 보인다.

불법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국내로 짝퉁 담배가 역수입되는 문제도 마찬가지다.

BAT코리아는 2002년 국내의 외국 담배회사로는 최초로 경남 사천에 1300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설립, 10년간 1조3000억원을 투자해 시장 확대를 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업계에서 시장 확대를 위해 담배 몰에 대한 제재를 활발히 벌이고 있지 않다고 보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BAT코리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 있다. 짝퉁 담배의 유통 근절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 등 관계 당국과 연계해 인터넷을 통한 불법적 방식의 유통을 막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것. 불법 방지를 위한 전담 부서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예성희 BAT코리아 차장은 “인터넷으로 담배를 판매하는 것은 불법인 만큼 담배 몰의 던힐 제품은 모두 짝퉁 담배로 간주, 경찰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제재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BAT코리아는 2년(2006~2007) 동안 20개의 담배 몰에 대한 고발 등 제재조치를 취했다. 다만 제재를 시작한 시점이 짝퉁 담배 문제가 공론화된 시점과 맞물려 있다. 

국내 전체 흡연율, 청소년 흡연율이 선진국 중 상위권에 속해 있는 만큼 청소년 등이 접근하기 쉽고, 짝퉁 담배의 유통 가능성이 높은 담배 몰의 제재를 위한 외국 담배 업계의 노력과 관계 당국의 관심이 시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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