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구조상 농약잔류량 성분 함유량 등 파악 어려워
유통구조상 농약잔류량 성분 함유량 등 파악 어려워
  • 박정원 / 여성신문 식품안전지킴이 ‘안심해’ 단장
  • 승인 2008.09.26 11:36
  • 수정 2008-09-26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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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해’는 전북 전주에서 건강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섭(52)씨를 만나 홍삼추출액을 직접 만들 때의 홍삼의 함량과 과정을 들어봤다.

홍삼추출액 제조 시, 홍삼 600g(1근)과 물 1만6000㏄(소아 기준, 어른의 경우는 1만4000㏄)의 비율로 혼합하여 85도에서 홍삼 전용 탕기로 72시간 달인다. 사포닌 성분 파괴를 막기 위해 고온에서 가열하지 않는다.

이때 마른 홍삼에 흡수되는 양은 350㏄와 수증기로 증발되는 양은 500㏄ 정도가 된다. 홍삼의 몸통 부분은 쓴맛이 없기 때문에 홍삼의 제 맛을 내기 위해 쓴맛이 나는 잔뿌리인 미삼도 함께 사용한다.

홍삼은 300g, 600g씩 세척 후 밀봉 포장하여 유통되고 있는데 품질검사 후에 검사자와 검사필증이 붙어 있다. 주로 6년근을 사용하며, 대편, 중편, 소편으로 구분된다. 대편은 300g 포장에 15~20뿌리 정도고, 중편은 20~60뿌리, 소편은 60~100뿌리 정도까지 포장되고, 소편은 육안으로 6년근인지 4년근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이렇게 유통되는 홍삼을 일반인들이 고를 때, 애로점이 많다.

김상섭씨는 “알루미늄 포장과 종이상자 포장 2종이 있는데 종이포장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알루미늄 포장은 육안으로 확인이 안 되고 포장이 고급스러운 데다 진공상태이기 때문에 가격이 더 비싸다”며 “중국산 홍삼도 유통이 되지만 포장이 따로 되어 있지 않고 원산지 표시가 없다”고 말했다.

또 평지에서 재배되는 홍삼의 경우, 고산지역보다 병충해가 많아 농약을 많이 사용하지만 유통상 포장 시에 세척 후 진공포장을 하기 때문에 농약 잔류량을 쉽게 파악할 수 없다고 했다. 그리고 건강원의 경우, 성분함량 분석의뢰에 고액의 비용이 들어 대부분 표기하지 않고 있다는 것.

그는 “몇몇 건강원은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함량을 속이는 경우도 간혹 있고 식품의 질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가 제품을 의뢰할 때 홍삼의 경우, 포장된 홍삼을 개봉하여 달이기 시작하는 과정부터 지켜보고 끝나는 시점까지 확인해야 좀 더 신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홍삼액의 가격은 브랜드 가치나 인지도로 인해 건강원보다 브랜드 제품이 다소 높다. 건강원의 경우 13~14㎏(하루 2포, 1개월분)에 20만원 정도이고, 꿀을 첨가하게 되면 22만원이다. 일반적으로 유명 브랜드(정관장, 농협 하나로 등)의 경우는 건강원보다 약 10만원 정도 비싸다. 더 고가이면서도 1봉지의 양이 90㏄로 건강원(110㏄) 대비 더 적다.

한편, 홍삼 외에도 건강원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기타 건강식품으로는 양파즙, 배즙, 칡즙, 마늘즙 등이 있다. 양파즙은 혈압에 좋고, 배즙은 기관지 천식에 좋은 도라지와 아토피 피부에 좋은 수세미(구하기 힘들어 직접 재배)를 첨가하여 감기에 효능이 있다. 칡즙은 갱년기 여성이 찾는 비율이 약 80%에 달한다.

중국산 칡은 말려서 수입이 되고, 국내산은 제철에 수확하여 생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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