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삶 높이는 제품·서비스는
여성 삶 높이는 제품·서비스는
  • 전희진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8.09.19 15:36
  • 수정 2008-09-19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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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실현에는 ‘교육서비스’, 대인관계는 ‘쇼핑’
본지 설문조사… 화장품·가전제품 관심 높아

여성들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은 자아실현, 대인관계, 여유, 건강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자아실현을 위해서는 교육서비스가, 관계를 위해서는 쇼핑이, 여유를 위해서는 레저상품이, 건강을 위해서는 건강보조용품이 각각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제품으로 꼽았다.



본지는 여성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가치를 조사하고 이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을 알아보기 위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수도권 지역의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의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의 삶의 질’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차로는 66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행복, 삶의 질을 평가하는 가치가 무엇인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자아실현, 대인관계, 여유, 건강의 4개 항목이 핵심 가치기준으로 나타났다. 자아실현에는 자립과 성취, 자신감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관계에서는 소통과 사랑, 유대감, 가정 등이 소주제로 제시됐다. 여유에는 시간 및 경제적 여유와 문화생활, 재충전을 위한 여가 등의 대답을 포함시켰다.



2차 조사는 총 209명을 대상으로 1차에서 도출된 4가지 기준과 관련한 제품군 및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했다. 제시된 보기 중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제품군 및 서비스를 모두 고르는 복수응답으로 진행됐다.



여성의 자아실현에 기여하는 것으로는 교육서비스(71.3%)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고 레저상품(67.5%)과 쇼핑(60.3%)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직군별로 들여다보면 전문직 종사자나 학생의 교육서비스(각각 76.9%와 83.0%)비율이 높은 데 반해 화이트칼라와 전업주부는 레저상품(각각 71.2%와 65.4%)의 기여도를 더 높게 평가해 대비를 이뤘다.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쇼핑(56.5%)이 대인관계 형성 및 유지에 가장 기여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레저상품(53.6%)과 교육서비스(51.7%)가 2, 3위를 차지했다.



특이한 점은 화이트칼라는 대인관계에 있어서 교육서비스(59.6%)를 가장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또한 20대의 경우엔 극장(53.0%)이 3위를 차지해 외식산업이나 교육서비스보다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의 여유를 찾아준 제품·서비스로는 레저상품(70.8%), 쇼핑(70.3%), 외식산업(56.5%)의 순으로 답변했다.



건강에 기여하는 제품 및 서비스는 건강보조용품(89.5%), 병원(80.4%), 제약(56.5%)의 순이었다.



또 여성이 관심을 보인 제품 및 서비스군과 여성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제품 및 서비스를 조사한 결과 화장품과 쇼핑이 두 항목 모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생활가전제품과 욕실 및 위생용품이 뒤를 이었다.



여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제품 및 서비스는 화장품(67.9%), 쇼핑(66.0%), 생활가전제품(56.9%)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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