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성공적인 삶을 살면서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지 알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 경영을 전공한 입장에서 보면, 경영을 깊이 알면 성공하는 방식과 함께 행복한 길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일반적으로 경영은 기업을 운영하는 사장에게나 필요하고 일반인과는 별 상관이 없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을 잘 해내기 위해서는 경영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원로 패션 디자이너인 노라노 여사가 미국 브라운 대학교에서 강연을 한 일이 있다. 디자이너 지망생들이 디자이너로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MBA(경영학석사)와 결혼하라’고 답했다고 한다. 어리둥절한 청중에게 노라노 여사는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디자인뿐 아니라 마케팅, 생산, 자금 등을 잘 관리하는 경영활동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영의 기본 개념은 사람과 더불어 일을 잘 하도록 하는 것이다. 경영의 중심에 사람이 있는 것이다. 함께 일하는 사람을 자신만큼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있어야 경영을 잘 할 수 있고, 자신의 성공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람의 성공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훌륭한 경영자는 이러한 성공의 법칙을 알고 자신이 이끄는 기업이나 조직을 성장시키고 사회에 공헌한다. 우리도 자기 자신과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경영을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다음부터는 성공한 조직 사례를 위주로 경영의 속살을 본격적으로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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