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순(사진) 여성부 운영지원과장이 지난 16일 권익증진국장에 임명됐다. 이로써 여성부 고위공무원단은 김태석 기획조정실장과 정봉협 여성정책국장에 이어 3명으로 늘어났다. 이 국장은 1989년 제2정무장관실 기획조정관을 시작으로, 여성부 권익기획과장, 여성가족부 재정기획관 등을 지냈다.
17일 실시된 이스라엘의 집권 여당 카디마의 당대표 경선에서 현 외무장관인 치피 리브니(사진) 후보가 새 당수로 선출, 됐다. 리브니 신임 당 대표가 군소 정당들과 새 연립정부를 구성하는 데 성공하면 차기 총리에 올라, 1969년부터 5년간 이스라엘을 이끌었던 골다 메이어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수필가 조경희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조경희 수필문학상의 첫 수상자로 허세욱(사진) 전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수필집 ‘송정다리’. 조경희 선생은 한국 수필문학의 기반을 다진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