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성평등 교육 강사’ 신규 양성

국제결혼을 앞둔 미혼 남성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하는 ‘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수행할 전문 강사를 신규 양성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문숙경)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6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국제결혼 사전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청와대 파견 경찰간부 성추행 물의

청와대 경호처에 파견된 경찰 간부가 회식 자리에서 여성 직원을 성추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사건은 지난 6일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참석한 자리에서 청와대 경호처가 경호시범을 보인 뒤 열린 저녁 회식자리에서 발생했다. 경무관 A씨가 여성 경호원 B씨의 신체부위를 만졌고, 여성 경호원들이 현장에서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8일 A씨를 보직에서 해임하고 대기발령을 내린 상태다.

국내산 쇠고기 광우병 전수검사 실시

iCOOP생협연대와 여성민우회 생협이 안전한 먹거리와 국내 한우농가 살리기를 위해 지난 10일 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생협에서 공급하는 국내산 한우에 대해 광우병(소해면상뇌증)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단체는 연간 검사비용으로 약 1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우병 검사를 마친 쇠고기 제품에는 ‘광우병 검사를 완료하였습니다. 검사처:서울대 수의과학연구소’라는 스티커를 붙여 공급할 예정이다.

일본 총리선거 첫 여성 출사표 기대감

일본에 첫 여성 총리가 나올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총리 선출을 위한 자민당 총재 선거가 10일 공식 열전에 돌입한 가운데, 고이케 유리코 전 방위상이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는 총 5명으로, 1970년 선거 이래 최다 후보다. 네 번째 총재선거에 도전하는 아소 다로 간사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는 오는 22일 치러진다.

‘여성 거상 김만덕’ 드라마로 제작된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CEO’로 불리는 김만덕(1739~1812)의 삶이 드라마로 재조명된다. SBS는 올 하반기 총 30부작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SBS는 지난 10일 드라마 제작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만덕은 조선시대 기녀 신분의 한계를 넘어 탁월한 상술로 많은 돈을 모은 뒤 흉년으로 아사 직전에 있던 제주도민을 구했다. 의녀반수 벼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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