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올해의 작가에 김선우씨
시인 겸 소설가 김선우씨가 한국여성문예원이 수여하는 ‘2008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한국여성문예원 회원 200여 명의 자체 설문조사를 통해 최근 1년간 가장 뛰어난 작품활동을 한 여성작가를 뽑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김씨는 최근 장편소설 최승희의 이야기를 그린 ‘나는 춤이다’를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 복지상에 배우 최강희씨
배우 최강희씨가 5일 열린 2008 서울 사회복지대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후원자부문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 최강희씨는 1999년 조혈모세포 기증을 서약하고 지난해 10월 자신과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백혈병 환자에게 골수를 기증함으로써 서약을 실천에 옮긴 바 있다.
수전 솔티 서울평화상 수상자 선정
제9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미국의 수전 솔티 디펜스포럼 회장이 선정됐다. 솔티 회장은 지난 1996년부터 북한 인권 및 탈북자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미 중국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