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정치가 양성 위해 여생 바치겠다"
2010년 지방선거 여성인재 발굴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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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민원기 기자
“후배 양성에 여생을 바치겠다.”

16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김방림(67) 전 의원이 한국여성정치연맹 총재대행을 맡으며 “여성 정치가들을 초당적으로 길러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그동안 한국여성정치연맹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하다 신은숙 전 총재의 사퇴로 총재직이 궐위되자 지난 4월 정관에 따라 부회장 중 가장 연장자로서 총재 대행직을 맡게 됐다.

그러나 최근 연맹은 조직문제와 그로 인한 기금 부족 등으로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와 관련, 김 전 의원은 “내년 2월까지 잔여 임기 동안 계획된 사업과 연맹 운영에 내실을 기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현재 기금이 전무한 상태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조직 정비를 통해 실력을 갖춘 여성 정치인을 발굴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2010년 지방선거와 공직선거 등을 앞두고 여성 정치인 후배 양성은 그에게 무엇보다 시급한 일이라고.

김 전 의원은 “준비된 젊은 여성 정치인 발굴이 시급하다”며 “그들에겐 상당한 준비 기간과 그 과정에서 쌓은 전문성과 소속 당에 대한 봉사정신 등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나는 정치입문 후 각종 당직 경험을 한 후에 40년 만에 국회의원이 됐다”며 “현장의 실전 경험은 여성정치 활동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연맹 임원이 된 이유는 “과거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하며 여성 정치인의 자질과 경험의 중요성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4년 전 국회의원 임기를 모두 마친 뒤 이후 행보를 고민하던 그는 신은숙 전 총재의 권유로 2005년부터 연맹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전까지 정당과 국회에서 잔뼈가 굵었던 그는 “NGO 업무는 처음이었지만 ‘여성 정치인 발굴’ ‘여성정치인 교육’ ‘여성정치인 양성’이란 취지를 내세운 연맹의 취지가 맘에 들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1985년 민주화추진협의회 여성국장을 시작으로 신한국민주당, 통일민주당, 평화민주당, 신민주연합당, 민주당, 새정치국민회의, 새천년민주당 등을 거치며 당내 인권위원회, 연수원, 공명선거특위 등 당직을 두루 섭렵한 경력을 갖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최근 여성의원들 중에는 처음부터 정치를 배워서 성장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며 “권력을 로또 복권 당첨되듯 생각하면 그 가치를 알지 못하고 국민의 지지도, 성원도 받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후배 정치 지망생들에게 “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정과 전문성을 갖추고 당에 봉사하면서 정치 입문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정치연맹은 1990년 30년 만에 실시된 지방자치선거에서 여성이 차지한 의석이 전체 0.9%밖에 안 됐다는 데 여성계가 주목하고 만들어낸 단체다. 1991년 6월 3일 뜻을 같이 한 여성들이 정당을 초월해 한데 모여 창립선언문을 채택하고 초대회장에 김정례 전 보사부장관(11,12대 국회의원)을 추대해 연맹을 발족시켰다.

활동목적을 ▲국회와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개발과 입법건의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정책개발과 건의 ▲여성의 정치지도력 배양을 위한 교육과 지원 ▲민주문화시민운동을 위한 여성지도자 교육과 지원 ▲정치의 도덕성 회복과 건전한 기풍 진작 등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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