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 여성 ‘다문화 강사’로 나선다

결혼이민 여성 81명이 지난 5월부터 전국 27개 어린이집에서 ‘다문화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결혼이민 여성에게는 일자리를, 영유아기 아이들에게는 다문화 감수성을 길러주는 효과가 기대된다. 대한YWCA연합회(회장 강교자)는 여성부 공동 협력사업으로 ‘어린이 다문화 교육과정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결혼이민 여성을 다문화 강사로 양성해 파견했고, 오는 11월까지 ‘어린이집 다문화 교육과정’을 개발해 배포할 예정이다.

‘성매매 예방교육’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

앞으로는 초·중·고등학교뿐 아니라 국가기관과 지자체, 대학 등 공직자윤리법에 명시된 공직 유관 단체에서도 의무적으로 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정부는 지난 2일 이 같은 내용의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보호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의결했다. 개정령안은 성매매방지 중앙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직원 채용 시 ▲사회복지사 ▲여성·사회·사회복지학 학위자 ▲여성폭력방지 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을 고용토록 규정했다.

법무부 ‘사이버 양성평등 교육’ 실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문숙경)은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법무부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한다. ‘따로 또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법무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성인지 의식과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이와 별도로 일반인을 위한 ‘양성평등 쉽게 이해하기’ 등의 사이버 교육(cyber.kigepe.or.kr)을 무료로 운영한다.

아시아 5개국 여성들 ‘수요시위’ 동참

일본, 홍콩, 중국, 몽골,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 여성 40여 명이 지난 3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829차 수요시위에 동참했다. 4,5일 양일간 열린 ‘가정폭력에 대한 국가책임성 국제 심포지엄’ 참석차 방한한 이들은 이날 수요시위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 정부의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 전쟁 반대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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