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면 집안일과 가족 간의 의견 충돌로 즐거워야 할 명절이 피하고 싶어지는 등 ‘명절 증후군’이라는 용어가 익숙해진 지 오래다.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부부와 가족, 이웃이 화합할 수 있는 명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부처와 여성계가 나섰다.

보건복지가족부, 여성부, 문화체육관광부는 추석을 맞아 공동으로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여성부는 가족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보내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아버지는 ‘함께 장보기’ ‘설거지 분담하기’ ‘술자리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 찾기’ ‘처가 방문하기’ 등이며, 어머니의 경우 ‘운전으로 지친 남편 어깨 주물러주기’ ‘동서지간에 따뜻한 말 건네기’ ‘아이에게 숙제·공부 타령 하지 않기’ 등이다. 이밖에 할아버지·할머니는 ‘간소한 상차림 먼저 권하기’ ‘기쁘게 며느리 처가에 보내주기’ 등이, 자녀는 ‘내가 먹은 것 직접 치우기’ ‘동생들과 놀아주기’ 등이 제안됐다.

복지부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 송편 빚기, 다문화 가족 추석음식 만들기, 결혼이민자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추석 주간에 진행된다.

문광부는 함께하는 명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대중매체를 통해 캠페인 홍보에 나선다.

한국여성민우회는 다양한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명랑 한가위’ 캠페인을 벌인다.   

10일 낮1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 캠페인에서는 한부모·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명절놀이가 진행된다.

 

건강 가정지원센터 추석명절 주요 프로그램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건강 가정지원센터 추석명절 주요 프로그램
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sumatriptan patch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