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사랑하는 연주가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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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9일 경기도 수원 온누리 아트홀에서 열린 제17회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수상자 음악회에서 바이올린의 김소정(서울예고 2·사진)양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이날 음악회는 성악,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플루트, 클라리넷 등 부문별로 결정된 최우수상 수상자 6명이 대상과 연주상(경기도 지사상)의 주인공을 가리는 결선대회였다.

“제가 참가자 중에서 가장 어려 부담이 컸어요. 콩쿠르라는 생각, 경쟁이라는 개념을 없애려고 하면서 연습했습니다.”

결선대회 참가자 중 나이가 가장 어려서 부담이 됐다는 그는 “정직한 소리,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바이올린만의 아름다운 색깔을 내고자 노력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콩쿠르 직전 갑작스레 찾아온 왼쪽 손가락 통증을 이겨내고 대상을 차지한 그는 더 좋은 연주를 보여줬어야 했다며 스스로 아쉬워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늘 최선을 다 하면서 음악을 사랑하는 연주가가 되겠다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김소정양 외에도 오상택(한양대 졸)씨의 성악, 조윤경(서울대 1)씨의 첼로, 한지원(한국예술종합학교 3)양의 피아노, 감경주(이화여대 2)씨의 플루트, 최지현(한국예술종합학교 3)양의 클라리넷이 연주되었다. 연주상은 피아노를 연주한 한지원양에게 돌아갔다.

성정문화재단(이사장 김정자)이 재능 있는 청소년 음악 인재를 발굴하고, 기초예술 분야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1992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성정전국음악콩쿠르는 8월 11일부터 13일, 8월 19일과 20일에 걸쳐 경기도 내 공연장에서 예선과 본선이 실시되었으며, 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연주자를 대상으로 대상 결선을 겸한 수상자 음악회를 실시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소정양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해외유학 장학금이, 연주상을 수상한 한지원양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그리고 부문별 본선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성정문화재단 이사장상과 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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