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위 한나라 9·민주 4 등 16명

 

2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18대 국회 여성위원장 후보로 선출된 신낙균 의원이 회의 도중 동료 의원들과 함께 파안대소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site cialis trial coupon
25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18대 국회 여성위원장 후보로 선출된 신낙균 의원이 회의 도중 동료 의원들과 함께 파안대소 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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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 상임위원회 구성이 확정되면서 신낙균 민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여성위원회도 윤곽을 갖추게 됐다. 국회는 지난 8월 26일 본회의를 열고 상반기 여성위원장으로 신낙균 의원을 선출하고 의원 15명을 여성위에 배정했다.

여성위원장을 맡게 된 신 의원은 15대 국회의원 시절 1996~98년 국회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했으며 1998~99년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공직경험도 갖췄다. 특히 신 의원은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사무총장과 회장직을 역임하며 여성계를 이끌어온 대표적 인물이다.

당초 신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정치 경험과 여성계 인사로서 활동한 점을 인정받아 유력하게 여성위원장으로 거론됐으나 이번 국회에서는 교육과학위원회에서 의 활동을 전념하기 위해 위원장직을 고사해왔다. 그러나 민주당 의원총회 전날까지 이어진 정세균 대표와 원혜영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의 끈질긴 설득으로 결국 위원장직을 수락하게 됐다.

신 의원은 본회의 전날인 지난 25일 민주당 의원총회 자리에서 여성위원장 후보로 선정되면서 “열심히 하겠다. 여성문제에 여성의원뿐만 아니라 모든 의원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여성위는 신 의원을 정점으로 한나라당 9명, 민주당 4명, 선진과 창조모임 1명, 비교섭단체 및 무소속 1명 등 의원들이 위원으로 포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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