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건국대학교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대학발명경진대회에는 전국 71개 대학의 학생들이 개인부문 373개, 팀부문 260개 등 총 633개의 발명품을 출품했다.
금상은 팀부문에서 숭실대 팀의 ‘풋 엔진 브레이크(Foot Engine Brake)’, 아주대 팀의 ‘블루투스를 이용한 형체 구현 입력장치’ 등 2개 작품이 선정됐고 개인부문은 성균관대 스포츠 과학부 승영욱씨의 ‘TV매체 광고용 골프 홀 컵’과 조선대 선박해양공학과 김형우씨의 ‘무선 주파수 인식(RFID)과 ‘살균청소를 이용한 자동신발장’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10월 중 발명에 대한 테마를 주제로 해외연수기회가 주어지며, 은상 이상을 받은 11개 작품은 전문가에 의한 멘토링과 기술평가서 작성 등을 통한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재희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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