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경기 및 ‘지구 환경을 구하라’ 주제 창작로봇
대상팀에 요코하마 세계대회 참가자격 주어져

 

제6회 전국 창작지능로봇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free prescription cards sporturfintl.com coupon for ci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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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로봇 창작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제6회 전국 창작지능로봇경진대회’(주최 포항지능로봇연구소, 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가 지난 8월 23일 포항공과대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 180여 개 팀과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 학생별 로봇경기 부문과 ‘지구환경을 구하라’는 주제의 창작 로봇대회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로봇경기 부문은 2분 동안 정해진 로봇 경기장 안에서 미션 포인트의 목표물을 넘기고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이 부문에서는 샘모루 초등학교 ‘레어스 챔피언’팀과 작전중학교의 ‘시저스’팀, 안산동산고등학교의 ‘폭풍멧돼지’팀이 초·중·고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과학적 창의력을 바탕으로 실제 로봇을 통해 경연하는 창작부문에서는 동성초등학교 ‘동성 H’팀과 대지중학교의 ‘블랙호크’팀, 안양공업고등학교의 ‘O2’팀이 각각 대상에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팀들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 대회 참가 자격과 함께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경상북도지사상 등이 수여된다.

대한창작지능로봇협회 조직위원장인 박종웅 알코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로봇과학도로서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고 세계 속에 우뚝 서서 더욱 큰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온 국민이 관심을 가져준다면 과학인재 발굴은 물론 로봇산업의 저변 확대를 통해 로봇강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장인 이철우 한나라당 의원, 박종웅 회장, 심사위원장인 이석규 영남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교수, 윤용섭 포항 부시장, 이진수 포항공과대학교 교무처장, 이재성 포항공과대학교 부총장, 박광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장, 박성환 경상북도 경제과학진흥본부장, 송경창 경상북도 과학기술진흥팀장, 김효선 여성신문사 사장 등 3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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