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행복하게 만들겠다”
김 의원은 지난 19일 한나라당 몫으로 배정된 11개 위원회에 대한 위원장 추대와 선출 과정에서 당내 여성 의원으로선 유일하게 상임위원장 후보로 결정됐다. 26일 본회에서 선출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게 됐다.
당초 김 의원은 기획재정위 상임위원장을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엔 서병수 의원이 기획 재정위를 맡기로 함에 따라 김 의원은 15대 한나라당 정무위원회 위원장 경험을 살려 정무위를 맡게 됐다. 김 의원은 이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무조정실과 국정의 어젠다와 방향성을 같이 논의함으로써 행정부를 견인하고 국민의 부를 증대시키고 편안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원은 “정무위원회가 국민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상임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강조했다.
김은경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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