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IT·귀금속 분야 여성 전문가 배출 기대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가 5곳으로 늘어난다.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광주 하남산업단지와 충북 오창산업단지, 전북 익산산업단지 3곳에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를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익산·하남단지는 10월, 오창단지는 11월 중에 문을 열 예정이다.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과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 현상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여성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스톱 종합여성취업 지원센터다. 현재 경기도 시화산업단지와 경남 창원산업단지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새로 설치되는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는 산업단지별 특성에 맞는 재취업 직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 하남단지는 디자인 문화콘텐츠 사업 활성화 등을 통해 여성고용 가능 일자리 창출을 높이고, 충북 오창단지는 영상·IT 분야 등에 특화된 전문 여성 유망직종을 발굴하며, 전북 익산단지는 주얼리 마스터, 보석·귀금속 공예사 등 여성 전문가 배출에 진력할 계획이다.

정봉협 여성부 여성정책국장은 “전국에 조성돼 있는 국가산업단지 내에 여성희망일터지원본부를 연차적으로 확대해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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