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인터뷰] "컴퓨터 고장나도 걱정 없어요"
[교육생 인터뷰] "컴퓨터 고장나도 걱정 없어요"
  • 김은경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8.08.22 11:16
  • 수정 2008-08-22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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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현장에서 만난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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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한창 진행 중이던 동원대 공학관 2층 강의실에서 컴퓨터 조립 이론 수업에 한창인 교육생들을 만났다. 교육생들 중엔 60세 이상의 노인도 있었고 10대 후반의 미성년 학생도 있었다. 모두들 컴퓨터 고객지원 엔지니어란 공통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인 것.

특히 그중에서도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이 눈에 띄었다. 중국 하얼빈에서 온 정점복씨와 베트남 출신 부이티하씨가 그들. 20대 여성들로 얼핏 보면 한국여성들과 잘 구분되지 않았다.

“컴퓨터 고장 났을 때 돈이 많이 들어 아까웠는데 이제 제 힘으로 고칠 수 있게 됐어요.”

광주 오포읍에서 온 7년차 주부 정점복(27)씨는 가정에서 남편과 자녀들이 함께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면 한번에 4만~5만원씩 주고 고치는 비용이 아까웠다는 이야기를 한국어로 유창하게 표현한다.

“저도 남편도 컴퓨터를 잘 몰라 기사를 종종 불렀어요. 그럴 때마다 나가는 비용이 좀 아깝단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내가 고치면 그거라도 아낄 수 있겠다 하는 마음에 수업을 듣게 됐습니다.”

정씨는 읍사무소에 들렀다가 지역지에 실린 동원대 ‘컴퓨터 고객지원 엔지니어 양성과정’ 실시 관련 광고를 보고 수업 신청을 하게 됐다.

“컴퓨터가 낯설었는데 이젠 CD도 깔 수 있고 단순한 조립도 가능해졌다”고 좋아하는 정씨.

반복 또 반복하다 보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번 교육과정에 열심히 참여했다.

“처음엔 직업을 갖는 줄 모르고 참여했는데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겼어요. 잘 해서 꼭 컴퓨터 고객지원 엔지니어가 돼 일하고 싶어요.”

그 옆에 있는 부이티하씨는 아직 한국어가 서툴다. “아직까진 자신 없지만 베트남에서 컴퓨터를 다뤄본 경험이 있으니 열심히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교육이 한창 진행 중이던 동원대 공학관 2층 강의실에서 컴퓨터 조립 이론 수업에 한창인 교육생들을 만났다. 교육생들 중엔 60세 이상의 노인도 있었고 10대 후반의 미성년 학생도 있었다. 모두들 컴퓨터 고객지원 엔지니어란 공통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인 것.

특히 그중에서도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이 눈에 띄었다. 중국 하얼빈에서 온 정점복씨와 베트남 출신 부이티하씨가 그들. 20대 여성들로 얼핏 보면 한국여성들과 잘 구분되지 않았다.

“컴퓨터 고장 났을 때 돈이 많이 들어 아까웠는데 이제 제 힘으로 고칠 수 있게 됐어요.”

광주 오포읍에서 온 7년차 주부 정점복(27)씨는 가정에서 남편과 자녀들이 함께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고장이 나면 한번에 4만~5만원씩 주고 고치는 비용이 아까웠다는 이야기를 한국어로 유창하게 표현한다.

“저도 남편도 컴퓨터를 잘 몰라 기사를 종종 불렀어요. 그럴 때마다 나가는 비용이 좀 아깝단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내가 고치면 그거라도 아낄 수 있겠다 하는 마음에 수업을 듣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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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또 반복하다 보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번 교육과정에 열심히 참여했다.

“처음엔 직업을 갖는 줄 모르고 참여했는데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겼어요. 잘 해서 꼭 컴퓨터 고객지원 엔지니어가 돼 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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