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반대" 59.9%
2003년 이후 증가추세
이혼 유경험자 ‘이혼’에 너그러워
1000명당 유배우 이혼율은 5.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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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은 가족관계의 단절이다. 특히 아이들이 어릴 땐 부모의 이혼으로 깊은 상처를 입는다. 그래서 아이들을 생각해서 참고 산다는 부부를 많이 만난다. 통계청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혼에 대한 견해를 묻는 통계(2006)와 실제 이혼 통계(2007)가 있다.

이혼에 대한 견해를 묻는 통계를 보면 “어떤 이유라도 이혼해서는 안 된다”는 사람(19.5%)과 “이유가 있더라도 가급적 이혼해서는 안 된다”는 사람(40.4%)을 합하면 이혼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이 59.9%에 달한다. 이들은 1998년에는 60.3%였으나 2002년에는 58.4%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통계는 2003년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는 이혼율 통계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이혼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혼인상태에 따라 분류해 보면 배우자를 사별한 사람이 74.1%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 65% 순이다. 반면에 이혼한 사람은 이들의 절반 수준인 33.7%만이 이혼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 이혼을 경험한 사람이 이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나라 이혼율이 47%라는 잘못된 통계가 아직도 많이 인용되고 있다. 한 해 동안 이혼한 건수를 결혼한 건수로 나눈 숫자인데 여기에는 결정적인 오류가 있다. 이혼은 오래 전에 결혼한 결과의 총합이지만 결혼은 당해 연도에 발생한 결과이기 때문에 시차가 있는 두 결과를 일시에 비교해서는 안 된다.

2007년,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를 나타내는 ‘조이혼율’로 2.5건이며, 이보다 더 정밀한 이혼 통계로는 배우자가 있는 인구 1000명당 이혼 건수인 ‘유배우 이혼율’로 5.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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