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아동 및 종사자 대상… 체험마당과 물놀이 등

김해시(시장 김종간)는 경남 진영읍 소재 진우원 등 3곳의 생활시설에서 공동 생활하고 있는 아동 132명과 종사자 33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11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주국민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선 고기잡이, 물놀이, 캠프파이어 등 체험마당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종간 김해시장은 직접 참가자들을 환송하며 “건전한 놀이문화를 습득하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아동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최성구)는 1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결연아동과 함께하는 여름캠프’를 경주 캔싱턴 리조트에서 열었다.

김해시의 보조금과 아동위원협의회 부담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선 천연비누 만들기, 게임 등 프로그램과 경주박물관 견학 등을 마련,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잊고 신나는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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