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경영’이 상생의 길이다
‘가족친화경영’이 상생의 길이다
  • 윤현덕 / 보건복지가족부 가족정책과장
  • 승인 2008.08.08 11:34
  • 수정 2008-08-08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기적 비용부담 이유로 기업들 참여 저조해
직원이자 가족구성원 역할도 있음을 인식해야
토끼와 거북이가 달리기 시합을 하면 누가 이길까? 이솝우화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거북이가 이긴다고 답할지도 모르겠다.

거북이는 요령을 피우지 않고, 근면과 성실성으로 토끼를 이겼다. 하지만 현실에서도 과연 그럴까?

이제는 근면과 성실 못지않게 창의와 효율도 중요한 시대다.

국제노동기구(ILO)의 2007년 9월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노동시간은 한 해 동안 2200시간 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일하고 있다. 하지만 생산성은 미국의 3분의 2 수준에 불과하다고 한다.

주말이나 밤늦게까지 사무실을 환하게 밝히면서 일하는 우리나라의 직장인들은 성실과 근면의 상징이었고,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었다. 그러나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이제는 창의와 효율, 새로운 아이디어가 경쟁력의 핵심이다. 어느 국내기업 CEO가 직원들에게 야근을 하지 못하게 했더니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2%와 55%가 증가했다고 한다.

최근 젊은 세대들은 높은 보수만이 아니라, 정시퇴근 보장 등 자기계발이 가능한 직장을 선호한다고 한다. 앞으로 우수한 인재는 이러한 직장에 모이게 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의 중심에는 가족친화 경영이 있다.

가정과 직장을 양립할 수 있는 제도와 문화 등의 직장 분위기는 직원들에게 휴식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와 효율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가족친화 경영으로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유치할 수 있고,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근로자는 직장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감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국가는 사회투자 전략으로서 직장과 가정의 양립으로 출산율을 제고시키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일석삼조이며, 상생의 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은 정보 부족과 단기적인 비용부담을 이유로 가족친화 경영을 도입하는 데 매우 소극적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가족친화 경영 확산을 위해 2008년 6월 15일부터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면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제 실시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이제 가족친화 경영 확산의 출발점에 선 것이다.

그러나 갈 길은 아직도 멀다. 가족친화 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기업의 CEO는 근로자를 직장에서 업무를 담당하는 구성원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근로자가 가정으로 돌아가면 아버지, 어머니, 남편, 아내 등 가족구성원으로서 각각의 역할이 있다는 것도 인식해야 한다.

근로자가 자신의 하루 24시간을 적절히 배분하여 직장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이것이 단기적으로는 기업의 비용부담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업에 대한 근로자의 신뢰를 이끌어낼 것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강화시켜 소비자들에 대한 기업 호감도를 높여 생산성 향상 등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
◆ 가족친화 인증마크



각각의 하트는‘가족의 사랑’, ‘기업의 배려와 열정’, ‘사회적 관심과 안정된 제도’를 상징한다. 배려와 사랑으로 서로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하나의 완성된 꽃 ‘가족친화경영’을 피울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50 (3가 222번지) 골든브릿지빌딩 1층, 9층
  • 대표전화 : 02-318-930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준철
  • 제호 : (주)여성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 214-81-03304
  • 대표이사 : 김효선
  • 발행·편집인 : 김효선
  • 여성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wome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