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편부가정 자녀 위한 테마견학 시행

경남 김해시(시장 김종간)가 지난 7월 28,29일 저소득 편부가정 자녀 31명과 결연한 어머니 도우미 14명이 함께하는 테마 견학을 시행했다.

경남 합천군 가야면 소재 각사 녹색농촌 체험마을에서 열린 이번 테마견학에서는 해인사 등 유적지 탐방, 윷놀이 등 전통놀이, 별자리 관찰, 가마솥 밥 짓기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어머니 도우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해시가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머니 도우미 사업’은 결연을 한 자녀들에게 전화 또는 방문을 하여 그들의 욕구를 파악·상담하며 생활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 조언을 하고, 월 2회 목욕봉사를 실시하는 등 어머니의 손길을 전해온 특수시책이다. 또한 매년 캠프를 시행하여 돈독한 애정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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