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인청년국’으로 개편 확실시
“여성정책 본격 축소 심각성 느껴”

민주당은 지난 23일 후속당직 인선을 단행하고 사무처 구조조정 계획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여성국은 청년국과 통폐합돼 ‘여성노인청년국’으로 재편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위원회 산하의 여성위원회를 실무적으로 뒷받침하던 사무처 산하의 여성국이 기능적으로 합쳐지는 것. 그간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했던 미래여성리더십센터를 강화하면서 결과적으로 여성당직자의 수는 늘어나지만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서울시당의 상황도 비슷하다. 서울시당의 위원장이 새로 선출된 뒤 조직개편을 하는 도중 여성국이 사라지고 조직실 내에 여성업무를 담당하는 파트가 만들어졌다. 규모가 대폭 축소됐을 뿐 아니라 담당자도 남성으로 배정되는 등 문제가 불거져 전국여성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상희 의원 등과 논의 중에 있다.

송옥주 여성국장은 “워낙 규모가 줄었기 때문에 조직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하지만 여당이었을 때도 여성부분은 많이 약화되는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본격적으로 축소시키려 하는 것 같아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 국장은 “여성정책을 하는 사람 입장에선 여성국이 더 이상 독립부서가 아니기 때문에 축소된다, 없어진다고 생각되는 입장인데 반해 지도부 입장에선 오히려 인원이 늘어나기 때문에 확대 개편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입장차가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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