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와 여성 참여’ 토론회 개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여성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 평화와 여성의 참여’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문숙 민화협 여성위원회 공동위원장(한국교회여성연합회 총무)가 ‘여성단체 통일의식과 활동 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고, 권미혁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가 통일·평화분야에서 여성의 역할과 영향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고정명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회장, 조정아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권인숙 명지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정부중앙청사 영아 어린이집 개원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 영아전담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청사 어린이집은 중앙청사 및 인근 청사에 근무하는 직원의 자녀 중 만 2세 이하를 대상으로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되며, 밤 늦게까지 일하는 직원들을 위해 밤 10시30분까지 야간 보육도 실시한다. 앞서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지난 7일 경기 과천청사에 영아 21명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내년에는 중앙·과천·대전청사에 각각 영·유아 300여 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추가 건립할 계획이다. 

서울시 여성전용 주차장 대폭 확대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성전용 주차장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여성전용 주차장은 건물의 출입구와 가까운 곳으로 지정되며, 지하에 주차장이 있을 경우 주변 조명을 더 환하게 해 위험상황에 대비토록 했다. 구분하기 쉽도록 푯말이나 바닥의 표시, 구획선 등을 분홍색으로 표시한다. 현재 잠실역·창동역 등 공영주차장 10곳 243개 면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225곳 1869개 면으로 늘릴 예정이다.

어머니 도서관 교사 130명 본격 활동

올해 여름방학부터 지역 도서관에서 아이들에게 독서토론과 연극놀이를 지도하는 ‘어머니 도서관 교사’가 본격 활동한다.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자녀교육과 지역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이 지역 도서관에서 자원봉사 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와 공동으로 ‘품앗이를 위한 도서관학교, 도서관에 엄마가 있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여름방학부터 서울 중랑구·성동구·마포구, 충북 청원군, 경북 김천시 등 5개 지역 도서관에서 도서관 교사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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