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성지도자 독도 방문

독도는 특히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의 행정구역 하에 있는 곳. 이날 독도를 방문한 회원들은 독도의 지킴이 역할을 다하고 있는 ‘독도 경비대’와 독도 주민 김성도씨 부부에게 격려금과 격려물품을 각각 전달하고 울릉도에 있는 독도박물관을 관람하는 등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성숙자 경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일본 중학교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가 자기네 고유 영토이며 한국이 점령하고 있다고 표기하도록 공표한 일본의 파렴치한 영토 침탈 야욕에 대해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일본 정부 독도 침탈야욕 규탄 및 독도수호 결의를 다졌다.

또한 성명서를 통해 “일본의 독도에 대한 망언과 도발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었으나 이번 사회 교과서 왜곡을 통해 잘못된 역사를 후세에까지 고착화시키려는 일본 정부의 분별없는 독도 침탈 야욕에 분노를 금치 못하겠다”며 “일본 정부는 침탈정책 자체를 당장 백지화하고, 한국 정부와 국회는 역사적 근거를 토대로 강력히 대처해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