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 남성 대상 다문화감수성 향상 위해
국제결혼정보 제공 프로그램은 여성부가 법무부,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본격 실시에 앞서 경북, 경기, 전남, 충북 등 4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국제결혼과 다문화 관련 법률 및 정보, 갈등예방을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경주에서 실시된 행사는 충북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 참여한 남성들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됐다.
이날 프로그램을 주관한 경북1366의 권은주 대표는 “국제결혼은 언어나 문화 등의 차이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수반한다. 국제결혼의 환경을 좀 더 알고, 준비된 결혼을 한다면 국제결혼 가족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경아 경북통신원 zoazoa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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