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남성대상 정보제공 프로그램 실시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오는 10월부터 국제결혼을 앞둔 남성들을 대상으로 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국제결혼과 다문화 관련 법률 정보를 제공하고, 갈등예방 교육 등을 지원해 남성들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이주여성을 평등한 인생의 파트너로 바라보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여성부는 이에 앞서 19일부터 충북, 경북, 경기, 전남 등 4개 지역에서 40명씩 총 160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키로 했다.<본지 7월18일자 989호 ‘국제결혼 앞둔 남성들 성인지 교육 받는다’ 기사 참조>

국제결혼에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남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박2일(10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이수증도 발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남성은 우선 4개 지역 시범실시기관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시범실시기관은 충북 청주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043-222-5253), 경북 경북여성긴급전화 1366센터(054-338-1366), 경기 평택대 다문화가족센터(031-659-8199), 광주·전남 조선대 언어교육원 한국어학당(062-230-6522) 등 4곳이다.

여성부는 이번 시범실시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전문 강사 양성과 수행기관 선정을 거쳐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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