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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여성운동과 민주화운동에 큰 발자취를 남긴 고 소심당 조아라 선생의 5주기 추모식이 지난 8일 광주YWCA 강당에서 열렸다.

조아라 선생은 1927년 광주 수피아여고를 졸업한 후부터 광주YWCA와 인연을 맺고 평생 YWCA 활동에 몸담으며 여성운동과 민주화운동을 위해 노력한 인물. 뿐만 아니라 일제 폭압에 저항하다 옥고를 치렀고 광복 이후 건국준비위원회 부인회에서 활동했으며 광주 5·18 민주항쟁 기간 중엔 수습대책위원으로 일하며 구속자와 부상자를 돌봐 ‘광주의 어머니’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소심당 조아라 선생 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추모식은 총회, 추모예배, 묘소 참배 등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2대 이사장으로 김경천 김천과학대학장(전 광주YWCA 사무총장, 16대 국회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또한 윤장현 한국YMCA연맹 이사장(광주 아이안과 원장)과 김갑숙 광주YWCA 회장이 부이사장으로 선출됐다.

박경서 기념사업회 초대 이사장(이화여대 석좌교수 및 초대 인권대사)은 추모예배에서 ‘민주화의 어머니 소심당 조아라 여사님의 5주기에 부쳐-평화와 정의의 파수꾼으로 부름 받은 우리’라는 추모사를 전했다.

박경서 이사장은 “조아라 선생과의 많은 인연들을 상기하면서 오늘 5주기 기념예배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안겨준다”면서 “나의 고집과 아집을 반으로 줄이고 상대방도 반으로 줄이게 하여 하나를 이루도록 실천하자”고 말했다.

이어서 조비오 신부, 윤광장 5·18기념문화재단 이사장, 차경애 대한YWCA 부회장 등이 추모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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