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령 35세, 여자 핸드볼 선수단의 투혼
평균연령 35세, 여자 핸드볼 선수단의 투혼
  • 김은경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8.07.18 11:17
  • 수정 2008-07-18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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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순’보다 더한 드라마 만들 것"
“영화 우생순보다 더한 드라마를 만들겠다.”

4년 전 아테네올림픽에서 세계인들에게 ‘아줌마의 힘’을 보여줬던 한국 여자 핸드볼선수단이 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균연령 35세, 역대 선수단 중 가장 높은 연령대인 선수단은 ‘2008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또 한 번의 ‘우생순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임영철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감독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노장들이 경험이 많기 때문에 전술 등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문제는 체력.

다른 나라 팀보다 노장 선수가 많은 우리 핸드볼팀은 체력단련 프로그램 위주로 훈련을 받고 있다. 골키퍼 오영란 선수는 “어떻게 이걸 버텨냈나 할 정도로 훈련을 많이 했다”며 강도 높은 훈련에 대한 고됨을 표현했다.

오성옥 선수도 “선수들이 소집 초반에 너무 힘든 체력 훈련을 해 힘들어했다”며 “그러나 지금은 의욕이 넘친다. 상대들의 기량이 발전해 어려운 승부가 되겠지만 투지로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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