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유엔 여성폭력 보고서 번역 발간 外
[뉴스 브리핑] 유엔 여성폭력 보고서 번역 발간 外
  • 권지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8.07.11 11:44
  • 수정 2008-07-11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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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여성폭력 보고서 번역 발간



여성부(장관 변도윤)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해 1월 발간한 ‘여성폭력 종식-담론에서 행동으로’ 보고서를 지난 7일 번역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400여 쪽에 걸쳐 여성 살해와 인신매매, 배우자 폭력, 가정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여성폭력 원인과 국가적 책임, 효과적인 실행방안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세계 각국 모범사례로 우리나라의 여성폭력 피해자 전용 상담전화인 ‘1366’이 소개됐다. 여성부는 1000부를 발간해 국회와 각 정부부처, 여성단체 등 500여 유관 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정부과천청사 영아 어린이집 개원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가 지난 7일 정부과천청사에 영아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아이를 맡긴 부모들이 수유 등 보육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청사 내부 사무실을 개조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영아 어린이집 추가 설치를 직접 제안한 원세훈 장관은 “보육서비스에 대한 행안부의 적극적인 투자가 육아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오는 16일 중앙청사에도 영아 30명을 보육하는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내년에는 중앙·과천·대전청사에 각각 영·유아 300여 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장애인 고용도 남녀차별 심각



대기업일수록 장애인 고용의무제를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용한 장애인도 남성 87.4%, 여성 12.6%로 나타나 장애인 고용에서도 남녀차별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부가 장애인 고용 의무가 있는 상시 50인 민간기업 2만125곳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50~299인 기업이 1.69%, 300~999인 기업이 1.51%, 1000인 이상 기업은 1.3% 등으로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장애인 고용 비율이 낮았다. 장애인을 단 한 명도 고용하지 않은 기업도 7195곳(35.8%)에 달했다.

임신부 외국인 여성 표적단속 논란

서울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임신 8개월의 필리핀 미등록 체류 여성을 무리하게 단속해 논란이 일고 있다.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는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단속원들이 집을 무단 침입하고 단속해 그 충격으로 하혈을 계속하고 있으며, 출입국사무소에서도 콘크리트 바닥에 이불만 깔아 집단생활을 하게 하는 등 무엇보다 보호받아야 할 모성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은 “S씨를 검진한 결과 건강에 큰 무리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그러나 임신부인 만큼 남편과 함께 인도적으로 보호 해제하는 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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