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이물 신고 3개월 만에 7배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생쥐머리 추정 새우깡 이물질’ 사고 이후 지난 3월 20일 개설된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에 6월 말까지 총 542건(하루 평균 3.6건)의 이물질 신고가 접수됐다고 8일 밝혔다. 신고센터가 개설되기 전 하루 평균 신고 건수는 0.5건에 불과했다.

신고된 이물의 종류는 벌레가 139건(26.5%)으로 가장 많았고, 플라스틱 61건(11.6%), 곰팡이 53건(10.1%), 금속성 이물 53건(10.1%)이 뒤를 이었다. 이중 원인조사가 완료된 351건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 부주의 155건(44.2%), 제조단계 혼입 112건(31.9%), 유통단계 발생 30건(8.5%) 등으로 나타났고, 허위신고와 오인신고도 각각 4건, 49건으로 상당했다. 

괴산 ‘대학찰옥수수’ 10일 본격 출하

충북 괴산군의 여름철 특산물 괴산 ‘대학찰옥수수’가 10일 본격 출하됐다. 타 지역 옥수수에 비해 알이 차지고 당도가 높아 인기인 괴산 대학찰옥수수는 올해 1800여 농가가 사상 최대 1500㏊ 면적에 재배, 평년보다 작황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가격은 지난해와 같은 1포대(30개 기준)가 1만3000원.(일부 1만5000원, 택배비 별도) 개인 택배를 비롯해 도로변 원두막이나 대형유통매장, 백화점, 고속도로 휴게소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쇼핑몰 ‘깜짝할인’ 이벤트 중도 취소 집단분쟁조정 신청

녹색소비자연대가 쇼핑몰에서 ‘깜짝할인’ 이벤트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주문취소를 요청한 업체측에 대해 해당 거래물품을 예정대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집단분쟁조정을 한국소비자원에 신청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오픈마켓의 중개 대리인 ‘인터파크’와 판매자 ‘엠피나비’는 지난 4월 26일 한 시간 동안 ‘깜짝 할인’ 이벤트를 진행, 42만8000원에 상당하는 PMP 등 전자제품을 53명의 소비자에게 4만1400원에 판매했다. 엠피나비는 4월 28일 구매신청인들에게 ‘가격입력 오류가 있었음’을 문자로 고지했고, 이후 인터파크측은 ‘상품의 주문을 취소해 달라’는 메일을 보냈다.

참토원, 홈쇼핑 통해 영업재개… 7억원 매출 올려

지난해 10월 KBS 1TV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방송 이후 영업을 중단했던 참토원이 지난 5일부터 홈쇼핑을 통해 영업을 재개, 첫 방송에서 ‘미자인 황토비누세트’를 판매해 약 7억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참토원은 지난 5월8일 법원으로부터 KBS 방송에 대한 정정 및 반론보도 신청에 대해 사실상 승소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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