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코치 김미경의 토크콘서트 열려
라이프코치 김미경의 토크콘서트 열려
  • 채혜원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8.07.11 09:57
  • 수정 2008-07-11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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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여 50세 이후 삶 준비하라
제13회 여성주간 기념행사 일환… 경기도청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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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 수 있어요♪”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노래 ‘거위의 꿈’이 지난 8일 경기도 문화의전당에 울려퍼지자 많은 여성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제13회 여성주간을 맞아 경기도청이 마련한 김미경 더블유인사이츠 대표의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경기도민과 여성단체 회원 600여 명은 ‘여성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노래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토크콘서트는 딱딱한 강의에서 벗어나 관객과의 대화와 노래 등이 어우러지는 형태로 진행됐다. 주제는 ‘꿈이 있는 여성, 미래를 열어가는 경기도’. 관객은 50대 이상의 여성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김미경 대표는 행사에 참가한 여성들에게 “쉰 이후 삶을 준비해야 한다”며 세 가지 삶의 원칙을 제안했다.

첫째는 바쁘게 살기.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엄마의 모습에서 벗어나 ‘바쁜 엄마’가 존재하는 새로운 가족문화를 만들 것을 권했다. 둘째는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력하기. ‘자식한테 어렵게 받는 돈 100만원보다 내가 값지게 번 1만원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일하자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강조한 것은 남편을 용서하고 동반자로서 함께 걸어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60세가 넘은 나이에 양장점을 경영한 덕분에 아흔이 다 된 지금도 경제적으로 떳떳하게 생활하고 있는 그의 어머니 이야기를 사례로 소개해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김 대표가 경기도청과 1년 정도의 준비 기간을 갖고 마련했다. 그는 “여성주간 행사가 전국 지자체별로 다양하게 열리는 만큼 앞으로는 전국 투어를 다니면서 전국 여성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볼 계획”이라며 “콘서트 내내 울고 웃는 여성들을 보면서 전국 여성들과 여성의 꿈과 인생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노래하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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