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기자… 작가가 되고 싶은데요
28세 기자… 작가가 되고 싶은데요
  • 윤영돈 / 윤코치연구소 소장 (http://www.yooncoach.com)
  • 승인 2008.07.04 15:16
  • 수정 2008-07-04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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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28세 여성입니다. 지금은 작은 신문사에서 편집기자로 일하고 있고, 작가교육원에서 수업을 듣는 것으로 준비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고 작가수업에만 열중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엔 늦은 나이인 것 같아 선택이 쉽지 않네요. 

A 방송작가아카데미 출신이라고 해서 드라마 작가로 취업하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부터 전업 작가로 성공한 경우도 많지 않고요.

방송사마다 시나리오 공모전을 통해서 뽑거나 공개채용, PD나 작가 추천, 방송교육기관의 추천에 의해 채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그마한 일이라도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하죠.

결코 ‘여자나이 28세’는 새로운 직업을 찾기에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드라마 작가는 남성보다 여성이 인정받는 직업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단, 드라마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세 가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첫째, “작가로서 역량이 있는가?”

좀 더 냉정하게 실제 드라마 작가나 지도 교수님께 대본을 검토 받아 작가로서의 역량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둘째, “세부적인 전략이 있는가?”

단순히 드라마 작가가 아니라 세분화된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멜로드라마, 트렌디 드라마, 사극 등 자신 있는 분야에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셋째, “계속 드라마를 쓸 수 있는 동기가 있는가?”

변화는 단기적 계획보다 장기적 행동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큰돈을 버는 일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름 없는 서브작가는 월 100만원도 못 받기도 하고, 김수현, 문영남, 임성한 등 이름이 알려진 메인작가는 편당 2000만~3000만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실하게 그 분야에 대한 동기가 있는 가가 중요합니다.

공모전에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물론 드라마 작가는 단순히 드라마만 잘 써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과 어떤 관계를 맺는가도 필요해요.

얼마나 절실한 동기를 지녔느냐가 더 큰 성과를 만들어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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