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경영자 네트워크로 자리잡아”
최신 경영기법 습득에서 인맥구축 기회까지
두바이 해외연수 예정, 강의실 밖 활동도 활발

이화 여성고위경영자과정은 국내 여성경영자 교육 분야에서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프로그램. 이미 32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 과정은 형식보다 실질적인 내용을 우선시한다. 네트워크의 구축뿐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인 면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수업은 총 16주 동안 매주 화요일 정오에 점심을 함께 하면서부터 시작된다. 정규 수업은 오후 1시부터 5시 10분까지지만 때에 따라 연장되는 경우도 많다고.

이곳의 강의는 교내외의 저명한 교수진과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외부 강사진이 맡고 있다. 또한 겸임교수를 맡고 있는 60여 명의 국내 최고경영자그룹이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의 경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세부 커리큘럼을 보면 기업재무, 마케팅관리, 경영전략 및 정책, 기업의 사회 책임경영, 여성의 경력개발, 창조경영 등 최신 경영 트렌드와 여성지도자론, 참 리더십, 역사의식과 리더십, 문화와 리더십, 양성평등과 여성지도자의 역할 등 리더십 관련 내용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한국의 보건행정, 국제협상, 기업의 해외진출, 부동산 시장 전망과 신개념 투자전략 등 정치, 사회, 교양적인 부분까지 포함하고 있다.

현직 CEO들의 특강으로 이뤄지는 실무 강의에서는 CEO 성공학, 여성경영인의 국제 매너, 세계적인 디자인 트렌드, 여성리더의 이미지 메이킹, 한·중무역협력에 대한 전략, 노동법 현안, 증여상속과 세금, 한국역사 속의 여성 CEO 등 다양한 주제를 진행한다. 특히 여성 CEO들을 초빙해 성공 비결과 여성으로서의 현장 경험을 들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작가와 함께하는 사진여행이나 연극 이야기 등 문화활동도 놓치지 않고 있다. 와인 강좌나 그림 경매 등 문화 강좌에서도 CEO에게 맞는 부분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새로워지는 내용을 재수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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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밖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1박2일의 워크숍과 수련회, 총장공관 오찬, 경영전문대학원이 개최하는 ‘이화 CEO포럼’ 조찬 강연회 참가 등 수강생들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지난 제77기 상하이 해외연수에 이어 글로벌 경영자로서의 자질을 높일 수 있는 4박 5일간의 두바이 해외연수도 예정되어 있다. 단순히 여행을 목적으로 한 해외연수가 아니라 경영 마인드를 가진 연수라는 게 차별점. 현지 대학 강의를 듣고 해당 대학 수료증을 받으며 두바이와 연계된 사업적 아이디어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외 연수를 떠나기 전에는 그 나라에 대해 미리 예습하는 강의를 듣고 해외의 여성 리더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봄·가을로 진행되는 체육대회와 다양한 오찬모임, 송년행사 등 이영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친목모임으로 인맥구축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관계자는 “전통을 바탕으로 국내외 여성경영자들의 구심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글로벌 시대를 맞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 9일 입학식과 함께 시작되는 제78기 이화 여성고위경영자과정은 8월 23일까지 새로운 수강생을 접수받고 있다. 원서교부와 접수는 이화여대 이화·신세계관 604호 이화여성고위경영자과정 교학부에서 이뤄진다. 전형료는 5만원, 수업료는 430만원(해외연수비 별도)이다다.

문의 02-3277-3259, biz.ew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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