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여성 변화의 중심에 서다!”
7월 1일부터 4일까지 시흥시청, 여성회관,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여성주간 기념행사에선 기념식을 비롯해 시흥시 여성상 시상, 여성연극 수다 통!통!통!, 여성단체 입장 퍼포먼스, 기예 경진, 직업 특강, 로비 콘서트, 여성영화제, 테마 특강 등이 펼쳐졌다.
7월 2일 오후 식전행사로 여성관련 단체들이 자신의 단체를 알리는 독창적인 입장 퍼포먼스를 펼친 뒤 시흥시 여성상 시상식과 여성주간 기념식, 여성연극 ‘수다 통!통!통!’이 뒤이어 열렸다.
같은 날 오전 여성회관에서는 여성희망일터가 마련한 직업 특강이 진행됐다. 영화평론가 심영섭씨의 ‘인생은 아름다워’와 이미지 컨설턴트 김효진 강사의 ‘이미지 메이킹’ 특강이 그것.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기량을 뽐내는 기타와 바이올린이 어우러진 이브닝 카페도 저녁시간대에 펼쳐졌다.
이외에도 1~4일 매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여성영화가 상영되어 ‘이터털 선샤인’과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밀양’ ‘천상의 소녀’ 등이 매일 2회 상영됐다.
특히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2시에는 테마특강인 한영실 교수의 ‘위대한 밥상’이 진행됐고, 김윤규와 함께하는 음악 살롱 콘서트로 4일간의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흥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7개 산하 단체 외에도 보육, 연극, 무용, 자원봉사, 지체장애인협회, 복지관협의회, 여성희망일터, 여성의전화, 여성경제인협의회 등 여성 관련 전 분야 회장단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 네 차례 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