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실천본부 지자체 홈피 평가…서울 부산 충남 전북 ‘Best 4'
송파구, 동구, 횡성 등 20개 기초지자체 ‘우수’…70%이상 웹소통 ‘부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실천본부)가 제18대 민선4기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평가한 ‘민선4기 2주년 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웹 소통 현황 평가’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실천본부의 이번 결과는 단체장들의 공약추진 현황에 대한 상세한 정보공개, 이행과정에서 주민과의 협력강화, 공약이행에 대한 평가와 그 결과에 대한 공개, 약속이행을 위한 단체장 및 지자체의 관심과 활동상황을 알아보기 위한 것.

이번 평가에서는 광역지자체의 경우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충청남도, 전라북도가 ‘베스트 4'로 선정됐고, 기초자치단체로는 동대문구·마포구·송파구(서울), 사상구(부산), 동구(광주), 서구(대전), 양주시·구리시(경기), 횡성(강원), 청주·단양·괴산(충북), 익산·김제·진안(전북), 나주(전남), 경산(경북), 창원·진해(경남) 등 20개가 소통지수가 우수한 지자체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전체 72%에 이르는 160개 지자체의 웹 소통은 부재한 것으로 나타나 ‘부탁이 아닌 공적 계약’인 공약과 그 이행에 대한 관심과 책임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이번 평가를 위해 한국 장애인모니터링센터가 1차 평가를 맡았다. 또 송성호(유토피아네트워크 이사), 고진석(전 아이러브스쿨 이사), 김형우(전 휠라코리아 온라인 팀장)씨 등 각계 전문가 13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하고 웹 소통 평가지수인 접근성(15점), 내용성(30점), 참여성(15점)을 개발해 6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실천본부의 평가예정 공문 발송 이후 전체 70%에 달하는 11개 시·도의 홈페이지가 수정된 것으로 나타나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관심이 행정서비스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천본부는 이번 평가에 이어 299명의 국회의원 홈페이지를 대상으로도 웹 소통현황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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