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가 하나은행으로부터 건축발전기금으로 30억원을 약정 받았다. 지난 19일 덕성여대 행정동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약정식에서 하나은행은 덕성여대에 30억을 건축발전기금으로 약정하고 덕성여대가 최우수 교육중심대학으로 발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지식정보시대에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최우수 교육중심대학으로의 힘찬 도약과 덕성여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은희 총장은 “이 기금으로 아름답고 실용적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강당 겸 체육관을 만들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나은행과 덕성여대는 1975년 종로캠퍼스 시절 첫 인연을 맺었고, 2005년 10억여원을 투자한 스마트카드사업으로 대학내 유비쿼터스를 선도적으로 시행하며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김재희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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