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7월 1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제13회 여성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여성이 행복한 남양주! 우리가 만들어요’를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에서 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범시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여성의 힘과 능력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는 성악 공연과 트로트 신동 공연, 퓨전 전자현악 그룹 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축하 동영상 상영과 남양주시 여성상 시상이 진행된다. 여성상 시상은 훌륭한 어머니, 평등, 봉사, 예능, 신지식인 부문으로 나뉘며 부문별로 3명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달한다.

이밖에도 식후행사로 뮤지컬 공연인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가 선보이며 다도예절 및 전통혼례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21세기에는 여성의 역할과 사회참여가 중요하다”며 “제13회 여성주간 행사가 여성의 권익 증진과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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