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부문은 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6개 부문이며 초, 중, 고, 대학,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콩쿠르의 예선은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본선은 8월 19,20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수원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이며 참가비는 초·중등부는 9만원, 고등·대학·일반부는 10만원이다. 지원서 양식은 성정문화재단 홈페이지(www.sungjung.org)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해외유학 장학금이, 연주상(경기도지사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부문별 최우수상(성정문화재단이사장상)에는 5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을 겸해 수상자가 여는 음악회가 8월 29일 오후 5시 열릴 예정이다.
성정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성정태극후원회가 주관하는 성정전국음악콩쿠르는 기초예술 분야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젊은 음악도들의 세계무대를 향한 꿈을 이뤄주기 위해 개최하는 콩쿠르로 1992년부터 시작, 1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성정문화재단은 성정태극후원회(회장 김명락)와 함께 콩쿠르뿐 아니라 청소년 음악도들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07년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젊은 음악도 지원에 노력해왔다. 문의 031-257-4500
박윤수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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