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여성경제인협의회 간담회

최승옥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기업 운영을 잘 하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이 자랑스럽다”며 “특히 산단 내 화재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기업을 돕는 데 여성기업인들이 앞장서는 등 활발한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정식 의원은 “국가경제가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도 시화산단 내 여성기업인들이 경제역군으로서 제 몫을 다하고 있다”며 “국회의원으로서 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시화산단 구조고도화를 이뤄내고, 수도권 공장 총량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민생활이 불안한 시기인 만큼 기업인들도 책임의식을 갖고 종업원들이 임금·복리 문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흥여성경제인협의회는 시화산단 내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여성 기업인들로 구성됐으며 매년 1%복지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