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여성, 함께하는 평등사회’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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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박완수)는 제13회 여성주간(7월 1~7일)을 맞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에 대한 범시민적인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7일부터 7월 16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미래를 여는 여성, 함께하는 평등사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7일 창원 용지공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영화 상영을 시작으로 예술마당, 취업마당, 참여마당 등 3개 분야, 15건의 다양한 행사가 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예술마당은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여성작품 전시회’가 창원미술협회 주관으로 한층 더 전문화돼 개최된다.

취업마당은 여성창업·취업 박람회, 여성 결혼이민자들의 인력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 결혼이민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참여마당은 여성정보화 경진대회, 나도 한 마디 코너를 시 홈페이지에 구축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한 리플 달자’ 운영, 가족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아빠들과 함께하는 가족 요리왕 선발대회 및 평등가족 어울마당 등이 열린다.

특히 지난해 많은 여성들의 참여로 부인병 예방 및 여성 건강관리에 큰 성과를 거둔 여성 무료 건강검진은 이달 30일부터 7월 4일까지 팔룡동 건강증진센터에서 30세 이상 65세 이하 창원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하루 70명씩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7월 4일 오전 11시 창원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는 창원시 여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창원시 여성상’ 시상식과 여성 결혼이민자와 함께하는 창원여성 화합 한마당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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